이게 몇 달 만에 다시 작성하는 유럽 여행기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한참을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있다가 드디어 다시 연재(?)하게 되었네요. 기억이 소멸되기 전에 꼭 남기고는 싶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어따 뒀는지 기억이 안나서 이 포스팅부터는 친구가 엑스페리아Z2로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런데 화질이 영 안좋네요 ㅠㅠ)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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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베네치아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을 했어야 했는데(비행기편의 갑작스런 취소) 덕분에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더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열차가 달리다가 갑자기 눈이 쌓여있는 곳을 지나갔는데 엄청 멋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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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은 “밀라노” 입니다. 거의 2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열차에 탑승하는 영 좋지않은 스케쥴이었는데요.. ㅠㅠ 나름 밀라노 역 주변 구경(아주 사알..짝)도 해보고 왔습니다. 밀라노에 대한 첫 인상이라면 무지 더럽고 냄새나고 헛구역질나는 도시..랄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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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네치아로 향하는 열차를 탑승합니다.

 

Venezia

베네치아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체크인 한 후 짐을 두고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물의 도시. 주변으로는 바다가 둘러싸여 있고 자동차, 심지어 자전거도 다니지 못하고 운송 수단으로 무조건 배를 이용하는 도시.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더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깨끗했고 악취도 심하지 않았습니다. 밤에 표를 끊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정말 돌아다니는 그 자체로도 너무 좋았네요. ㅎㅎㅎ

 

이탈리아 하면 생각난다는 몇 가지 음식 중에 하나인 “피자”.

포스퀘어 앱으로 어디가 가장 평이 좋나 찾아보고 열려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피자의 맛은 뭐랄까. 한국 피자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딱히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콜라는 맛있었..)

솔직히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이탈리아라는 분위기에 있는 그 자체로 너무 좋았어요. ㅎㅎ

 

먹고나서 이곳저곳 슬슬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Rialto Bridge, 베니치아에 있는 가장 큰 광장인 산마르코 광장 등 밤늦게 엄청 돌아다녔습니다. 다른 도시에 비해 베네치아라는 도시가 안전한 건지, 아니면 겨울에 가서 안전했던 건지 여성분들이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ㅎㅎ

 

 

Posted by:ssut (SuHun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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