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지름 정리

1. PlayStation 4 – Watch Dogs, Assassin’s Creed IV: Black Flag, Infamous: Second Son, The Last Of Us Remastered
PS4, 콘솔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먼지만 쌓여가고 있네요.. 타이틀 가격이 ㅠㅠ
와치독스: 무난합니다..만 반복되는 미션과 한정된 게임 플레이 방식, 구린 그래픽.. 기대와 다르게 많이 실망한 작품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몇 개월 정도 하다가 팔았습니다. 취향이 아닌듯.
인퍼머스 세컨드 선: 플포 명작 중 하나로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려한 시애틀 배경. 3가지의 능력. 적당히 잘 구성된 스토리와 선-악 선택지.
라오어 리마스터드: 최고의 명작입니다. 스토리부터 플레이 방식까지 하나도 놓친게 없습니다. 플포를 구입한다면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2. Sony A7II (A7M2)
A7을 13년 12월에 구입하고 쭉 사용하고 있었으나.. 소니의 엄청난 마케팅에 이기지 못하고 구입했습니다.
바디 무게는 조금 더 무거워졌지만 여전히 DSLR에 비해서는 가볍고 작으며, 셔터버튼 위치는 드디어 제자리를 찾았고.
늘어난 커스텀 버튼이 정말정말정말 편합니다. 그림감 또한 무지 좋습니다.
메인인 5축 손떨림 방지는 한손으로 들고 찍어도 55mm에서 1/20초까지 버텨주는 놀라움을 보여줍니다.

3. SEL2470Z
계륵..이라고 불리죠. 여행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표준화각을 좋아합니다. 짜이스를 보고 샀다기 보다는 24mm의 화각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SEL2870 번들이 가격 대비 꽤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이 까이기도 하는 렌즈인데, 24mm 광각 단에서는 중앙부부터 주변부까지 모두 우수합니다. 망원단은 화질이 많이 아쉽습니다. F16까지 조여줘야 중앙부/주변부 모두 살아납니다..
F4의 아쉬운 조리개는 소형화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텐데, F3.5로 반스탑 정도 더 밝게 출시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밝기 말고 심도로 보면 APS-C 1.5 크롭 기준 F2.7 정도 되기 때문에 뭐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4. SEL55F18Z
모든 미러리스 렌즈군을 통틀어서 가장 해상력이 우수하다는 렌즈. 구입하고 놀랐습니다.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100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Otus와 비슷한 성능임을 볼 때 가성비가 매우*99 뛰어난 렌즈입니다.
화각이 다소 좁고, 최소 초점거리가 꽤나 먼데..(50cm) 화질이 봐줍니다. 막 대충 찍어도 모두 작품이 됩니다.
무게 또한 무척 가볍고요. 지름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지름입니다.

5. Bose Companion 2 Series 3
듣보잡 스피커만 써보다가 좋은 스피커는 얼마나 좋을까 해서 구입했습니다. Bose C2S2 청음을 해보고 구입했는데, C2S2랑 디자인 말고는 별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음은 저음이 강합니다. 고음이 묻힐 정도입니다..만 고음보다 저음을 선호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6. iPad Air
2월 말에 오사카 도톤보리 앞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막상 구입하고나니 게임할 때 빼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네요.. 그래도 없으면 있는 것보다는 불편해서(…)

7. MacBook Pro Retina 13″ (2014-mid)
맥프레 15인치에서 환승했습니다.
일본 온라인 교육할인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했고 일본 몰테일로 주문 걸어두고 12월 26일 수령 예정입니다.
평소 하는 작업이 고성능의 그래픽이 필요 없는 작업인데다가, 오히려 실제 화면을 렌더링하는 내장그래픽 성능은 13년형 15인치보다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CTO는 램 16기가, 512GB SSD, 영문 키보드.

8. HHKB Professional 2 Type-S
말이 필요없습니다. 한 번 사용하면 기계식으로 절대 못 돌아갑니다.
8월? 쯤 일본에 방문할 때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Type-S 는 오프라인에서 판매하지 않습니다)하고 편의점에서 수령했습니다.
구름 위를 걷는 키감, 익숙해지면 다른 키보드를 못 쓸 정도로 편한 키배열, 기계식 키보드보다 조용한 키 소음.. 모든 면에서 만족합니다.
키배열은 말이 좀 많은데.. Fn키와 ;'[/ 키를 눌러서 방향키를 조작해야 한다던가.. OS F1~F12키가 Fn 키와 같이 눌러야 작동하도록 설계가 돼있다던가.. 익숙해지면 오히려 손가락의 움직임이 적어서 정말 편합니다. 오랫동안 타이핑해도 손이 전혀 피로하지 않습니다.
이 키보드 쓰고 원래 사용하던 Corsair K70 기계식 키보드는 못 쓰고 있습니다.

9. Westone UM Pro 30
롯데몰에서 행사한다길래 충동구매로 냅다…. ㅠㅠ
원래 T-PEOS H200?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um pro 30)의 전 작품(um3x)을 청음해보고 구입했습니다.
저음대부터 고음대까지 완벽하고, 편안한 착용감. 공간감. 평생 이 이어폰 끌어안고 가려고 합니다.

10. Belkin Lightning Cable
애플은 케이블 내구도나 신경써줬으면 좋겠네요.. 벌써 두개 날려먹고 이제서야 이걸 구입했습니다.
튼튼하고 MFi(Made for iPhone/iPad/iPod) 인증이 돼있는 제품입니다.

11. PNY 128GB USB
예전에 어디서 뽐뿌 공식 USB라고 본 것 같은데.. 4K 속도 느린거 빼고는 만족합니다.
MLC입니다. 가격도 착합니다.

12. Zeiss Lens Cleaning Wipes (200pcs)
렌즈에 가끔 손가락을 대서 손기름이 묻고 하는데, 극세사 천으로 닦아도 잘 닦이지 않고 혹시나 먼지가 스쳐서 기스날까봐 구입했습니다.
상당히 잘 닦이네요. 카메라 들고 외출할 때 2-3개 정도 챙겨가면 될 것 같습니다.

13. Anker 40W 5-Port Charger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일주일 뒤에 2개 사면 반값에 주는 이벤트를.. ㅠㅠ)
포트가 죽는다는 문제가 있다던데 아직까지 아이패드/카메라/아이폰/에그/갤S3 동시에 충전해가면서 포트가 나간적은 없네요.
가까이에서 귀를 대면 고주파음이 조금 들립니다.. 구입에 참고하세요.

14. Xiaomi 10400
오난 Q5?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글로팡에서 공구를 진행한다길래 싸게 업어왔습니다.
오난 배터리랑 효율 비슷하고, 오히려 훨씬 튼튼하고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이 제품으로 아예 갈아탔습니다.

15. Eneloop AA x4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가 마이크로 5핀 전용 케이블을 꽂으면 유선, 뽑으면 블루투스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마우스(Razer Orochi Chrome)인데..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합니다.
무선 사용 시간이 짧게 느껴져서 계속 건전지 새로 살 바에 충전식 건전지 하나 구입하자..해서 구입했습니다. 충전식이 편하긴 하네요.

16. Philips 278C4Q
게임용으로 구입했습니다. (PS4)
지금은 모니터로 쓰고 있습니다. 뭐, 저가형 모니터가 다 거기서 거기라서.. 평은 생략하고.
엠비글로우(ambiglow)가 들어가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느립니다. 색상도 많이 제한적이고요.

17. NGC S5302 Day Backpack
백팩이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디자인도 꽤나 좋고 각도 상당히 잘 잡힙니다. 수납 공간은 그럭저럭 좁지도 않고 넓지도 않은 편입니다.
노트북을 위한 별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가방 무게도 꽤나 가볍습니다.
13인치 맥북 넣고 다니려고 구입했는데, 사용하던 15인치 맥북 넣어보니 들어가긴 하더라고요.
디자인, 수납공간, 무게, 노트북 수납공간 등 모두 만족합니다.
전에도 NGC 백팩 썼었는데, 무게가 가벼운게 제일 맘에 드네요.

18. Hummingboard i2eX
어 그냥 ARM보드는 어떤걸까 하고 구입했습니다. 구입하면서 128GB mSATA SSD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우분투 설치하고 사용했는데 뭐 딱히 x86 보드랑 큰 차이는 없네요. ubuntu ports repo에 왠만한건 다 있어서(…)
처분 준비중입니다. 128GB mSATA SSD는 알리에서 mSATA to SATA 젠더? 케이스? 구입하고 다른 컴퓨터에 꽂아서 사용중입니다.

아.. 그놈의 뽐뿌…. ㅠㅠ

Posted in ETC
Posted by:ssut (SuHun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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