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본여행 2일차, 미리 예약표를 구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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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가는 방법에 대한 안내는 없습니다. (…) 다른 블로그에 잘 나와있으니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또는 렌트를 하시면… 다만 여기 주차비 3,000엔입니다. ㅠㅠ 표값도 비싸면서 주차비는 또 왜이리 비싸던지. 주차장에 들어갈 때 연간 회원권이 있냐고 물어보던데 회원권이 있으면 주차비가 할인되나 봅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회원권 끊고 싸게싸게 몇 번 오는 것도 괜찮겠지만 저는 일단 관광객이라..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ユニバーサル・スタジオ・ジャパ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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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날씨! 어느 나라를 돌아다녀도 겨울에 이런 날씨는 없었는데 정말 이번 여행은 내내 하늘도 맑고 구름도 적당히 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딱 한국으로 떠나고 다음날부터 날이 흐려지기 시작했네요. ㅎㅎㅎ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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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진을 찍는다는 그곳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날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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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네이버 일본여행 카페인 네일동에서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 잠깐 올라와서 매우 싸게 구입했습니다. 약 5.7만 원에 구입했는데 문제는 익스프레스5를 구입하는데 연말 + 방학으로 꽤 몰리는 상황이라 7200엔에 구입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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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줄이 있긴 하지만 금방금방 빠집니다. 그리고 이 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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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전체적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로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각 어트랙션 파크별로 분위기가 모두 다르고 유럽여행에서 느꼈던 분위기를 한 번 더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문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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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음식들. 하나같이 다 비싸고 맛도 없.. ㅠㅠ 뭐 놀이동산이니까 이해합니다. 아 그런데 길거리에서 파는거 뭐 하나 먹으려면 다 줄을 길게 서야해서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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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션은 전체적으로 체험시간은 짧고 줄은 엄청 길었습니다. 익스프레스5 티켓을 구입하면 이럴 때 좋은데 선택적으로 5개 어트랙션 우선입장이 가능해져서 사람이 몰리는 날이면 최대 10시간 까지도 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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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10시간이지.. 무슨 의미인지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대기시간이 기본으로 2시간이고 할리우드 더 드림/백드롭/해리포터 포비든 저니는 3-4시간을 기다려야 탈 수 있는 시간이죠. 익스프레스 꼭 끊으세요. 두 번 끊으세요. (?)

 

아침에 빨리 간 덕분에 점심을 먹기 전에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를 탔고 점심을 먹은 후에 스파이더맨, 백 투더 퓨처, 터미네이터 3D, 해리포터 순서로 체험했습니다.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는 나쁘지는 않은데 2시간 기다려서 타라면 절대 그렇게 못 탈 것 같은 어트랙션이었고.. 익스프레스 끊으신 분들은 차라리 백드래프트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ㅠㅠ 거의 2분 남짓인데 한 번 수직낙하, 한 바퀴 돌고 끝납니다. 에버랜드의 그것이 훨씬 재밌고 저렴합니다. (…)

스파이더맨은 저 위에 보이는 사진의 기구에 타고 안쪽에 미리 준비된 4K 3D 어트랙션을 체험하는 건데 정말 역대급 3D 중에 가장 훌륭했습니다. 한국에서는 4D 어트랙션이라 하죠. 기구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눈앞에 엄청난 대형 스크린이 보이고 스파이더맨에 끌려다니며 이리저리 기구가 움직이는데 하늘에서 떨어질 때는 마치 진짜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였고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기구를 잡아줄 때는 정말로 잡아주는 느낌이 리얼하고 생생하게 났습니다. 정말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3D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하고 감탄사가 계속..

백 투더 퓨처는 스파이더맨과 비슷합니다. 이건 조금 더 넓은 공간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터미네이터 3D는 일본어를 모르면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어를 완전히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설명을 하고 영화관처럼 된 곳에 들어가서 3D 안경을 끼우고 관람하는 식인데 재밌긴 재밌는데 일어를 완전히 알아듣지 못하면 약간 지루하고 졸립니다. 이건 잘못 고른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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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전체적으로 ‘돈아깝다.. 돈아깝다…’하면서 다니다가 대망의 해리포터로 이동합니다.

 

USJ 해리포터 어트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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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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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 존재의 이유!

와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그 압도적인 규모와 제대로 구현해둔 어트랙션에 놀랐습니다. 호그스미드 마을, 호그와트 성. 뭐 하나 빠짐없이 정말 꼼꼼하게 엄청난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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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고 아름다운 어트랙션이라 입장도 시간에 맞춰서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안에는 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위는 포비든 저니의 일반 입장 줄 웨이팅 시간인데요.. 6시간… ㄷㄷ 해리포터를 위해서라도 익스프레스를 끊는 편이 좋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무슨 재밌는 것을 하길래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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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에쿠스프레스)는 사랑입니다.

 

사진을 찍어오지는 못했는데 포비든 저니는 스파이더맨에서 한 번 감동했던 4D 어트랙션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진짜로 움직입니다. (…) 유일하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여러 번 탈 가치가 있는 어트랙션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재밌고 훌륭합니다.

해리포터 팬이든 아니든 해리포터 어트랙션은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비든 저니는 300분 대기시간이 보여주듯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시간이 긴데도 불구하고 그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질 정도로 훌륭합니다.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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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놀이동산은 놀이동산인가 봅니다. 입장할 때 엄청나게 많이 보였던 어린이들이 어디에 있나 했더니 원더랜드라는 어린이용 어트랙션(?)이 따로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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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볼거 다 봤고 탈거 다 탔고 200분, 300분 기다려서 타기는 싫어서 그냥 USJ를 탈출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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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오면서 본 에반게리온 어트랙션 신설 안내판. 1월 15일부터라… ㅠㅠ 이거 하나때문에 다음에 또 오기에는 뭔가 아깝고 (…)

 

오사카성(大坂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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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해가 빨리 떨어집니다. 오사카성에 도착하니 시계가 거의 4시 반, 4시를 가리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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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을 봐야하지만 배가 고파서 일단 뭐라도 먼저 먹고 갑니다. ㅋㅋㅋ 바로 앞에서 파는 타코야키를 먹었는데 뜨겁긴 하지만 맛있었네요. 일본 와서 제대로된 일본 길거리 음식을 처음 먹는거라 그 맛이 배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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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오사카성. 좀만 더 일찍왔으면 어땠을까 싶었지만 어두컴컴한 하늘 아래 불이 들어온 오사카성도 보기에 예뻤습니다. 가볼까 했지만 그럴 시간은 없어서 패스.. (그보다 성 같은 거에 질려서? ㅎㅎ)

そば切り文目堂

저녁 먹을 시간입니다. 배고프니까 일단 뭐라도 먹어야.. 는 같이간 입맛 까다로운 친구가 미슐랭 1스타? 소바집을 찾았다길래 거기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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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키리아야메도(そば切り文目堂)라는 곳인데 타베로그에서 평점 3.6점으로 높은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올라갔다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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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써있어서 음식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소바를 팔고 있고, 오리소바(鴨汁そば)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소바 맛은 그럭저럭? 맛이 딱히 걸출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소바 입맛이 아닌지(…)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딱히 찾아올 정도는 아니다라는 정도.. 소바보다 같이 주는 뜨거운 소바 육수가 맛있었네요. ㅎㅎ

 

우메다 공중정원(梅田空中庭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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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빌딩의 주차장. 한국과는 다르게 주차폭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넓어서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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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정원으로 향하는 곳. 건물 모형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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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중정원 표를 구입할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줄을 서서 타야 하는데 금방금방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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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야경을 찍으러 수없이 많은 곳을 다니면서 이런 대기 환경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정말 1년에 몇 번 안될 정도로 매우 드문데 비해 일본은 도심지인데도 이렇게 대기가 맑고 깨끗합니다. 상대적으로 차가 매우 적은 영향도 있겠지만 일단 한국이 중국 미세먼지를 잘 방어해주고 있고(..) 주변에 산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겠죠.

렌트카를 한 덕분에 삼각대를 가져가서 야경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마다 데크가 약간씩 흔들려서 흔들린 사진도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덕분에 깔끔한 사진을 많이 건졌네요.

공중정원은 높은 곳에 올라가서 이런거 보기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특성에 맞게, 한국인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 건물 그냥 한국이 매입해도 될 것 같네요. 위에 올라가보니 거의 다 한국인입니다. “이리 와봐!” 소리도 들리고. ㅎㅎ

 

볼거 다 봤으니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오사카는 이 날로 끝이네요. 3일차에는 나라-고베-교토로 향합니다.

じゃね!

Posted by:ssut (SuHun Han)

2 replies on “[일본여행]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오사카성(大坂城), 우메다 공중정원(梅田空中庭園)

  1. 야경사진 카메라 렌즈 노출같은거 조절하고 찍으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보이는대로 셧터 누르신건가요?

    1. 매뉴얼 모드를 사용했습니다. 이미지 아래에 있는 EXIF 데이터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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