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여행의 첫날은 항상 즐겁고 기대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항상 전날밤은 편하게 잠들지 못하기까지 하죠! 게다가 이번 여행은 7일간 꽤 많은 곳을 갔다올 매우 토쿠베츠(..)한 여행이기에 엄청난 기대감이 앞섰습니다. 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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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몇개월 전, 피치항공에서 세금포함 왕복 6만 원 조금 넘는 돈에 오사카 왕복 티켓을 뿌린 바람에 다시 피치를 이용했습니다. 2014년 2월에 갔던 첫 일본여행 이후로 거의 2년만에 이용해보네요. (피치-바닐라-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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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나 지연출발. 저가항공사는 시간약속을 안 지킨다는 부분에서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뭐 싸니까 용서.

게이트가 열렸지만 먼저 들어가봐야 짐 올리는데 끙끙거리고 좁은 공간에서 계속 들어오는 사람들을 피해 길을 비켜줘야 하는 불편함을 알기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다 들어간 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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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창가쪽!… 아 아니고 복도쪽 자리가 걸렸네요. 비행기 안에서 창밖을 보며 하늘을 구경하는 것도 꽤 쏠쏠한 재미인데 말이죠. ㅎㅎ

 

간사이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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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오는 간사이 국제공항! 항상 도쿄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가니까 정말 향수라고 해야하나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새하얀 벽과 바닥, 그리고 알게모르게 곳곳에서 풍겨오는 일본 특유의 그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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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은 입출국을 간사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관할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고 1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당연히 버스요금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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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도착한 1터미널. 다른 분들이라면 여기서 바로 열차를 타고 난바역으로 가시겠지만.. 일단 받아야 하는 것들이 있으니 우체국으로 갑니다. 우체국은 에어로프라자에서 1터미널로 들어가는 가장 우측의 입구로 들어가 편의점이 보이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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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미리 주문해둔 심카드(NTT DoCoMo OCN Mobile – Visitor 7 days), ETC카드(ToCoo), 포켓와이파이(GlobalMobile)을 수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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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렌트한 차를 찾으러 갈 시간! 다시 에어로프라자로 이동해 1층으로 내려가면 도요탸렌트카 지점이 있습니다. 렌트카 수령 및 일본에서의 운전 팁에 관한 내용은 이전에 작성했던 일본에서 운전하기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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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를 지불하고 차를 꼼꼼히 살펴본 후 짐을 싣고 공항을 탈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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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는게 예전에 일본에 와서 우버(uber)도 몇 번 타보고 하면서 내 우측으로 차가 지나다니는 것 그리고 좌측통행에 조금이라도 적응을 했었는데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까… ㅋㅋ 뭐 금방 적응되긴 했습니다만 급한 상황이라던가..에는 저도 모르게 와이퍼를 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 40분 정도를 달렸을까, 거의 다 도착해가길래 휴게소나 가보자하고 점심도 먹을 겸 휴게소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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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휴게소에도 전기차 충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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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작은 휴게소인데도 있을 게 다 있어서 신기.. 처음으로 일본 휴게소에 와보는거라 깔끔함에 놀라고 안에 한국어로 써있는 일부 안내판에 놀라고(…) 음식은 金時オムライス(킨토키 오므라이스)로 주문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거의 3시에 먹는 점심..) 사진을 못 찍었다는 것이 함정.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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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빨리 해치우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차를 렌트하느라 숙소는 주차장이 딸린 숙소로 예약했는데 덕분에 오사카 중심부에서는 조금 멀었지만 주차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묵었던 숙소는 아래에 링크합니다. 값도 비싸지 않고 방도 깔끔하고 겨울 + 다다미 방인데도 꽤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돈받고 하는 홍보 아님) 아 하나 흠이라면 세탁기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무슨 번역기로 번역한 투로 이상하게 되어있었네요. 체크아웃을 한 후에 숙소 주인에게 제대로 된 번역문을 전달해줬으니 이제는 괜찮..겠죠.

오사카 지역의 따뜻한 집, 201 객실

Ōsaka-shi Higashinari-ku, Ōsaka-fu, 일본

내 집을 확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속 할게. 나는 당신에게 개인 공간을 제공 할 것입니다. 체크인 및 체크 아웃의 시간에, 나는 기차역에서 당신을 선택할 것입니다. 내 집은 통금 시간이 없습니다. 때문에 자동 잠금 시스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십시오.

Ōsaka-shi Higashinari-ku의 단기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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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는 가장 가까운 역에서부터 약 10분 거리. 오사카 중심지 번화가까지는 열차로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정리를 한 후에 이제 이곳저곳 돌아다니러 나갑니다. 차를 타고 가려 했지만 아무래도 중심지면 주차비가 꽤 비쌀 것 같아 열차를 타고 갔는데 갔다와서 알게 됐지만 전철비로 왕복해서 인당 약 400엔 가량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3명을 곱하면 1200엔… 그냥 차타고 가서 주차할 걸 그랬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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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에어비앤비를 사용하면 좋은 게, 대부분 주택가 사이에 숙소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일본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또한 에어비앤비 방 형식이 Entire House가 아닌 Private Room으로 되어있는 곳을 잡으면 다른 관광객이라던가.. 같이 대화도 할 기회도 생기기도 하고요. (는 말이 통해야)

鶴橋本通

돌아와서 알게됐는데 숙소 근처에 코리아타운이 있었네요. 는 재밌는 썰이 있는데 뒤에서 ㅎㅎ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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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정감가는 일본의 전철역 풍경. 일본 하면 열차죠! 철덕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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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

아키하바라는 5번 넘게 가봤지만 오사카에서 이런 곳을 찾은 것은 처음이네요. 그런데 여행갈 당시 기준으로 애니메이션 같은 거 안 본지 거의 반년을 넘어 1년이 되어가고 있던 상황이라 뭐 살것도 없고 구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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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작년에 아키하바라에 가서 그렇게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구하지 못했던 큐베 인형을 여기서 봤습니다.. 그냥 사고싶은데 뽑기라 바로 포기. ㅠㅠ 약 1시간 정도 덴덴타운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도톤보리로 향합니다.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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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은 골목이 아이(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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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당시 오후 7시. 걸어가며 무엇을 먹을까 주위를 둘러보며 가는데 입맛이 약간 까다로운 파티라(…) 길거리 식당은 그냥 못 들어갑니다. 무조건 찾아가며.. 그렇게 저녁을 굶고 굶고 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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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도착한 도톤보리. 사실 여기는 밥 먹으러 온 곳이 아닌 사진을 찍으러 온 곳이라 여기서 좀 앉아서 쉬면서 먹을 데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직 첫날이라 돈도 많겠다(?) 소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리하여 찾아간 곳이 마츠자카규를 판매하는 야끼니꾸 M. 자세한 내용은 [일본여행] 일본 3대 소고기 기행 – 마츠자카규(松坂牛) 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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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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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암만봐도 오사카는 일본이 아니고 한국같아요. ㅠㅠ

돌아가는 길에 숙소 근처에 있는 유일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렸는데 계산을 하다가 편의점 직원이 갑자기 한국어를 쓰지 않나(…) 물어보니까 주말마다 한국어 배우는 모임에 갔다온다고 오사카 언제 떠나냐고 물어보고.. (조금 당황)

 


오사카는 2년 전 여행 때 스케쥴이 간사이 공항-오사카-간사이 공항-나리타 공항-도쿄-간사이 공항-인천 공항이라는 어마어마하게 이상한(?) 스케쥴이어서 제대로 구경도 하지 못했었는데 이 여행을 계기로 제대로 오사카를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제2의 도시라지만 아무래도 도쿄보다 상대적으로 시골인 것은 도착하고 돌아다니면서 바로바로 느껴졌고 길거리에 한국인도 많고 한글도 많이 보여서 일본을 갔다왔다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랄까요. 덴덴타운만 봐도 그 규모가 아키하바라에 비해 매우 작은 수준이고.. (그래서 아키하바라를 갔다왔습..)

 

2일차에는 USJ(Universal Studios Japan)에 갔다왔습니다. 연말이라 익스프레스5 티켓을 7200엔이나 주고 사서 갔다오긴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Posted by:ssut (SuHun Han)

3 replies on “[일본여행] 1일차: 인천공항, 오사카

  1. 와~ 왕복 6만원대! 피치 못해서 탄다지만 정말 착한 가격이네요.

    투바디를 쓰신건 달리 계획하신 바가 있으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1. 원래 투바디를 사용해왔습니다. 때마침 테크아트 어댑터를 구해서 a6000에는 EF-S 24mm F2.8을 끼우고 다녔는데 휴대성이 매우 좋더라고요. 큰 그림 위주로 담을 때는 a7m2를, 작은 스냅 한 장 한 장을 담을 때는 a6000을 이용했습니다. 가볍게 나갈 때는 아예 a6000만 들고 나가기도 했어요. 최대한 많은 사진을 담아오는 “여행”에서는 가볍고 좋은 바디와 무겁고 정말 좋은 바디 – 이 두가지면 카메라가 무거워 장면을 놓칠 일도, 크롭 센서의 한계에 닿아 훌륭한 사진을 건지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 확인이 많이 늦었네요. ㅠ_ㅠ 남겨주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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